3. 금융 & 신용 관리/신용점수 올리는 법 & 점수별 맞춤 전략 (2025)

신용점수 잘못 관리하면 빚더미?! 대출할 때 절대 하면 안 될 7가지 실수

머니 브레인 2025. 3. 4. 07:59

대출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용점수를 지키는 것이다. 신용점수가 낮아지면 대출 한도와 조건이 불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신용점수가 1등급에서 4등급 수준(1000점 만점 기준 약 900점에서 700점)으로 하락하면 대출 금리가 최대
3~5% 이상 증가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대출 승인 자체가 거부될 수 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 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점수가 낮아질수록 대출 승인율이 4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한국신용평가 자료에 따르면, 신용점수 800점 이상인 대출 신청자의 승인율은 95%에 달하지만, 600점 이하일 경우 승인율이 30% 이하로 급감한다. 과거에는 신용등급 (1~10등급)이 기준이었지만, 현재는 신용점수제(1~1000점)로 운영되며, 특정 점수 구간이 등급처럼 활용된다.


신용등급이 낮아지면 대출 한도가 줄어들거나 금리가 높아지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저지르는 실수로 인해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대출 시 신용등급을 지키기 위해
절대 하면 안 될 7가지 치명적인 실수를 소개한다.


신용점수 구간별 대출 승인율 변화

아래 그래프는 신용점수에 따라 대출 승인율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준다.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대출 승인율이 증가하며, 반대로 신용점수가 낮아질수록 승인율이 급감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프 설명 :

  • X축 : 신용점수 구간 (300~1000)
  • Y축 : 대출 승인율 (%)
  • 신용점수가 낮을수록 대출 승인율이 현저히 낮아지는 패턴을 확인할 수 있음.

신용점수에 따른 대출 승인율 변화
신용점수에 따른 대출 승인율 변화를 나타내는 그래프를 보고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고려해야합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여 자신의 신용점수를 꾸준히 관리하고, 대출 신청 전에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신용점수를 유지하기 위해 피해야할 실수를 알아보자!


1. 단기간에 여러 금융사에 대출 조회 요청하기

대출을 신청하기 전에 여러 금융사의 조건을 비교하는 것은 좋지만, 단기간에 여러 곳에서 대출 심사를 받으면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 신용조회 기록이 남아 "대출이 절실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순자 씨(가명)는 갑작스러운 자금이 필요해 여러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비교하던 중, 단기간에 5개 이상의 금융사에 대출 심사를 요청했다. 비슷한 상황을 겪은 최 모 씨는 신용점수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결국 대부업체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후 신용점수를 회복하는 데 무려 2년이 걸렸다. 하지만 불과 몇 주 사이 신용등급이 급격히 하락했고, 결국 대출 승인도 어려워졌다. 이후 신용조회 기록이 남아 추가 대출을 받기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김 씨는 뒤늦게 조건 조회 서비스만 활용해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이미 신용점수가 낮아진 후였다.


대출 비교 시 금융사 공식 홈페이지나 ‘조건 조회’ 기능을 활용하면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미리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법을 숙지해 두자. 예를 들어, 'KCB 올크레딧'이나 '나이스지키미'와 같은 신용평가사의 무료 신용조회 서비스를 활용하면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대출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2. 필요 이상의 금액을 대출 신청하기

많은 사람들이 "일단 한도만큼 최대한 받아놓고 나중에 갚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불필요하게 높은 금액을 신청하면 대출 심사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부채비율이 높아지면 신용점수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소득 대비 부채 비율(DTI)이 40%를 초과하면 신용점수가 평균 20~30점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며, 연체 위험도 크게 증가한다.

이영철 씨(가명)는 안정적인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 금액보다 2배 이상 많은 대출을 신청했다. 반면, 박은성 씨(가명)는 실제 필요 금액만 대출받고 남은 자금을 저축하며 계획적으로 재정을 운영하여 신용점수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금융사는 높은 대출 신청 금액을 부채 리스크로 간주하여 대출 심사를 보류했고, 이로 인해 이영철 씨는 오히려 원하는 시기에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그는 필요한 만큼만 대출을 신청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필요한 만큼만 대출을 신청하고, 과도한 대출 신청은 피하자.


3. 신용카드 연체 및 대출 상환 지연

대출을 받기 전후로 가장 중요한 것은 연체를 피하는 것이다. 카드 결제대금, 기존 대출 상환금을 연체하면 신용점수가 크게 하락하고, 새로운 대출 심사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박경수 씨(가명)는 월급일과 신용카드 결제일이 맞지 않아 여러 번 연체를 겪었다. 처음에는 연체 기간이 짧아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반복적인 연체가 누적되면서 신용점수가 급격히 하락했다. 결국 박경수 씨는 필요한 대출을 받지 못하고, 높은 금리를 적용받는 비상금 대출을 이용해야 했다. 이후 그는 자동이체 설정을 통해 결제일을 맞추고, 연체 없이 상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자동이체를 설정하거나, 일정 알림을 통해 연체를 방지하자.


4. 현금서비스(단기 카드 대출) 및 리볼빙 사용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나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 약정)은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금융사에서는 이를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신호"로 해석할 가능성이 크다.

정승주 씨(가명)는 급한 생활비가 필요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자주 이용했다. 처음에는 별다른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지만, 사용 금액이 누적되면서 신용점수가 점점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후 신용대출을 신청하려 했지만, 금융사는 정승주 씨의 잦은 현금서비스 이용 이력을 보고 대출 심사를 거절했다. 결국 그는 신용등급을 회복하기 위해 불필요한 현금서비스 사용을 줄이고, 미리 생활비를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했다.

현금서비스보다는 예비 자금을 활용하고, 리볼빙 사용은 최소화하자.


5. 대출 후 신용카드 한도를 초과 사용하기

대출을 받고 난 후 신용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신용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높을수록 채무 부담이 커 보이기 때문이다.

최태산 씨(가명)는 대출을 받은 후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신용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도를 초과한 사용이 반복되면서 신용등급이 빠르게 하락했고, 결국 신용카드 사용 한도가 줄어드는 불이익을 받게 되었다. 이후 그는 신용카드 사용을 줄이고 체크카드를 활용하는 등 지출을 관리하며 신용점수를 회복해야 했다.

대출 후에는 신용카드 사용을 자제하고, 필요할 경우 체크카드를 활용하자.


6. 여러 개의 대출을 한꺼번에 받기

신용평가 기관은 대출의 건수와 종류도 평가한다. NICE신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간에 3건 이상의 신규 대출을 받으면 신용점수가 평균 50점 이상 하락할 수 있으며, 대출 심사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급한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한꺼번에 대출을 받으면 신용도가 급락할 수 있다.

윤호진 씨(가명)는 예상치 못한 의료비가 발생해 여러 금융기관에서 소액 대출을 동시에 신청했다. 하지만 각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 과정에서 윤 씨의 신용등급이 급격히 하락했고, 추가 대출이 거부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그는 고금리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높은 이자 부담으로 인해 재정 상황이 더 악화되었다. 이후 윤호진 씨는 대출을 한 곳에서 정리해 신청하는 것이 신용도 관리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대출이 필요하다면 여러 금융기관을 동시에 이용하기보다, 한 곳에서 적절한 조건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


7. 소득 대비 과도한 대출을 받기

대출 심사에서는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을 중요하게 본다. 과도한 대출을 받으면 향후 금융상품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며, 신용점수도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

김주영 씨(가명)는 더 큰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소득의 80%에 해당하는 대출을 받았다. 반면, 정효진 씨(가명)는 자신의 소득 대비 적정 수준의 대출을 설정하고, 남는 예산을 비상금으로 마련해 위기 상황에서도 연체 없이 상환을 이어갈 수 있었다. 처음에는 문제없이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한 생활비 증가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월 상환 부담이 급격히 증가했다. 결국 대출 상환이 어려워졌고, 연체가 발생하면서 신용등급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후 김주영 씨는 무리한 대출이 아닌, 자신의 소득 수준에 맞는 적절한 대출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소득 수준에 맞는 대출 한도를 설정하고, 무리한 대출은 피하자.


현명한 대출 전략이 신용을 지킨다!

대출을 받을 때 무심코 저지른 실수가 신용등급 하락이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7가지 실수를 피하고 신용점수를 지키는 현명한 대출 전략을 세운다면, 금리 혜택을 받고 더 좋은 금융 조건을 누릴 수 있다.

당신의 신용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원칙 :

  • 신용조회 및 대출 신청은 신중하게!
  • 연체 없이 철저한 상환 계획!
  • 체계적인 부채 관리를 통해 신용점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자!

대출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신용점수를 보호하며 대출을 받는 방법을 더 알고 싶다면, 댓글로 질문을 남겨주세요! 예를 들어, "현재 신용점수로 어느 정도 대출이 가능할까요?", "신용등급을 빠르게 올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같은 질문을 남겨주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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