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소비 최적화 & 캐시백 활용법/돈 버는 소비 습관 & 할인 비법 (실제 사례 포함)

[2025 장보기 생존 전략] 마트비용 20% 줄인 꿀팁 총정리

머니 브레인 2025. 4. 23. 06:37

2025년, 같은 물건을 사도 지출은 늘고만 있다.

 

장보기가 두려운 시대다.

 

식품부터 생필품까지 모든 품목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같은 품목을 사도 지출은 늘고 있다.

 

그런데 정말, 마트 장보기에 드는 비용은 줄일 수 없는 걸까?

 

이번 글에서는 실제 소비자들의 사례와 경제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장보기 비용을 20% 이상 줄이는 실전 전략을 총정리한다.

 

단순한 절약 팁을 넘어, 소비 습관 자체를 바꾸는 핵심 루틴까지 공개한다.

 

 


 

 

1. 가격이 아니라 단가를 보라

 

단위 가격이 적힌 가격표를 손에 들고 비교 중인 소비자 – 식품 단가 확인 장면
“같은 제품도 100g당 가격은 다를 수 있다. 단가는 절약의 핵심이다.”

 

할인가에 혹하지 마라.

 

핵심은 '총액'이 아닌 '100g당 가격'이다.

 

예를 들어 500g에 5,000원인 닭가슴살과 1kg에 9,800원인 제품이 있다면, 후자가 단가가 더 저렴하다.

 

실제로 어떤 소비자는 유통기한 임박 코너에서 1+1 유제품을 충동구매했지만, 절반 이상을 버려 손해를 봤다고 한다.

 

단가는 장기적인 절약의 출발점이다.

 

단가는 마트 진열대 가격표 아래 작게 표시되는 경우가 많으니 꼭 확인하자.

 

특히 1+1 상품이나 대용량 세트일수록 실제 단가를 비교해야 한다.

 

'묶음 할인'이라고 해서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니며, 냉정한 숫자 비교가 결국 현명한 소비로 이어진다.

 

 


 

 

2. 리스트 없이 마트에 가면, 이미 예산 초과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장보기 리스트를 확인 중인 소비자의 손
“리스트를 쓰는 순간 예산 초과를 막는 소비가 시작된다.”

 

충동구매는 마트 지출의 주범이다.

 

미리 리스트를 작성하자.

 

'컬리 장보기 리스트', '마이리스트(MyList)', '오늘의 장보기' 같은 앱은 수량과 체크 기능이 있어 유용하다.

 

자주 사는 품목은 엑셀이나 구글 시트를 활용해 템플릿으로 만들어두면 반복 장보기에 큰 도움이 된다.

 

리스트는 단순히 '무엇을 살지'가 아니라 '얼마를 쓸지'의 기준이 된다.

 

장보기 전 예산을 정해두고, 리스트에 예상 금액을 함께 적어보자.

 

실제 지출이 계획보다 얼마나 벗어났는지 비교하는 습관만으로도 소비는 눈에 띄게 줄어든다.

 

 


 

 

3. 최저가 비교는 앱과 전단지를 함께 보라

 

지역마다 마트 가격은 다르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주간 할인 품목을 비교하려면 '오늘의 장보기', '장보리' 같은 앱을 활용하자.

 

특정 요일에는 카드 할인도 추가되니, 요일별 장보기 루틴을 짜는 것도 효과적이다.

 

온라인 앱 정보만 믿기보다는, 실제 종이 전단지나 마트 입구에 비치된 주간 할인표도 함께 확인하자.

 

일부 할인은 앱에 미표기되거나, 지역 점포 한정일 수 있다.

 

또, 자주 가는 마트의 할인 주기나 패턴을 분석해두면, 최적의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전략적 소비가 가능하다.

 

 


 

 

4. 대용량이 항상 이득은 아니다

 

1개당 가격이 저렴해 보여도, 다 먹지 못하고 버리면 손해다.

 

특히 냉장식품은 유통기한 내 소비가 어렵다.

 

대용량보다는 '정량구매'가 핵심이다.

 

마트에서 흔히 유혹받는 2kg 쌀, 5팩 묶음 요거트처럼 대용량 상품은 소비 속도와 꼭 비교해야 한다.

 

가족 구성원 수나 조리 빈도를 고려하지 않고 구매하면 결국 음식물 쓰레기로 이어진다.

 

유통기한 확인과 계획 소비는 대용량 구매의 필수 조건이다.

 

 


 

 

5. 공복 상태에서는 장을 보지 마라

 

배가 고플수록 뇌는 '지금 먹고 싶은 것'에 끌린다.

 

실험에 따르면 공복 상태로 장을 보면 평균 18~25% 더 지출한다.

 

간단히 요기하고 장보기를 시작하자.

 

특히 즉석식품, 간식류, 베이커리 코너에서 과소비가 발생하기 쉽다.

 

'배고픔'은 필요보다 욕구를 앞세우게 하므로, 계획된 소비가 흔들린다.

 

식사 직후 장을 보면 오히려 냉정한 판단이 가능하고, 장바구니 구성이 훨씬 균형 잡힌다.

 

 


 

 

6. 식단을 먼저 짜고, 장보기는 나중이다

 

마트에서 식단을 짜는 게 아니라, 식단을 짜고 마트를 가야 한다.

 

일주일치 식단을 미리 구성하면 필요한 재료만 구매하게 되어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냉장고 재고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추천 앱으로는 '만개의레시피', '해먹남녀', '오늘 뭐 먹지?' 등이 있다.

 

이 앱들은 간단한 재료 기반 검색과 주간 식단표 생성을 도와주어 초보자도 쉽게 활용 가능하다.

 

식단과 장보기 리스트를 연동해두면 중복 구매를 막고, 필요한 재료만 빠르게 체크할 수 있다.

 

 


 

 

7. 1~2인 가구는 '소분팩'을 적극 활용하라

 

대용량보다 필요한 만큼만 사는 게 핵심이다.

 

최근 배달앱이나 온라인몰에는 소량 단위로 포장된 식재료가 많다.

 

낭비도 줄고, 냉장고도 정돈된다.

 

특히 채소, 육류, 반찬류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1회 분량씩 포장된 제품이 유리하다.

 

쿠팡, 마켓컬리, 헬로네이처 등에서는 소분된 제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

 

남은 식재료는 소분하여 냉동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면 장보는 주기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8. 쿠폰, 앱 적립, 카드 할인을 겹쳐 써라

 

마트 앱(이마트앱, 롯데마트앱, 홈플러스앱)은 매주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신한 이마트 카드', 'KB국민 홈플러스 카드' 같은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포인트 적립도 병행하면 다음 장보기에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카드사는 월간 할인 한도나 적립 조건이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또, 마트 앱 쿠폰은 발급 후 유효 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아 장보기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쿠폰 적용 품목도 제한적이므로 장보기 리스트와 연계해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9. '냉장고 파먹기 주간'을 정하라

 

냉장고 앞에서 남은 식재료를 확인하며 주간 식단을 계획하는 사람의 모습
“남은 식재료로 만드는 일주일 – 절약의 핵심은 바로 냉장고 속에 있다.”

 

한 달에 한 번은 장보지 않고 집에 있는 식재료로 일주일을 버텨보자.

 

남은 식재료 활용률이 높아지고, 지출을 점검하는 기회가 된다.

 

냉동실 깊숙이 잠든 만두, 야채 서랍 속 시든 채소도 훌륭한 재료가 될 수 있다.

 

SNS나 블로그에는 '냉장고 털이 레시피'가 많이 공유되어 있으니 아이디어가 부족하다면 참고해보자.

 

파먹기 주간을 가족과 함께 게임처럼 실천하면 절약은 물론 식재료 소중함까지 느끼게 된다.

 

 


 

 

10. 실전 사례 : 한 달 식비 60만 원 → 47만 원

 

직장인 A씨는 4인 가족의 장보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주간 식단표를 '만개의레시피' 앱으로 구성하고, 이마트와 홈플러스를 주로 이용했다.

 

가격 비교는 '오늘의 장보기' 앱, 할인은 '신한 이마트 카드'와 각 마트 앱을 활용했다.

 

이 루틴을 3개월간 유지한 결과, 월 식비가 60만 원에서 47만 원으로 줄었고, 식단 품질도 유지되었다.

 

A씨는 처음에는 장보는 시간이 오히려 늘었지만, 두 번째 달부터는 식단표와 리스트가 익숙해져 30분 안에 장보기를 마칠 수 있었다.

 

식비 절감뿐 아니라 식재료 낭비도 줄어들며 환경적인 만족감도 함께 얻었다.

 

 


 

 

마무리하며

 

고물가 시대의 장보기는 생존 전략이자 삶의 설계다.

 

'나는 어디에 얼마를 쓰고 있는가?', '이 소비는 꼭 필요한가?'를 끊임없이 자문해야 한다.

 

장을 보기 전, 스스로에게 던질 세 가지 질문

  1. 지금 사려는 물건이 정말 필요한가?
  2. 더 저렴한 대안은 없는가?
  3.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과 겹치지 않는가?

 

이 짧은 질문이 당신의 소비를, 그리고 재정을 지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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